평일오후 2시경,,거래처갔다..남양이라는 시골동네를 접하게 되었네요,
못처럼..땡땡이칠시간도 생겼고해서 생각해낸 "오피걸스"의 다방후기~ㅋㅋㅋ
날씨완전..뜨거움,,,카페베네,,등등 커피값너무비싸 용기내어 다방함 가보자(전32살)
시골동네라그런지.다방이 더덕더덕..있더군요,,
커피에..아가씨 칡차 사주면..쪼물딱거릴수있다는 정보를(오피걸스에서) 생각해서
화려하고,최대한 깔끔한 간판의 다방을골라 대낮에 누가볼까 스스슥~들어감..
가게분위기: 에어컨없음 선풍기 벽에2개 서있는선풍기1개 테이블 5개정도? 손님 없음
갑자기 내 뇌리에스치는 개콘에 ("마이당황하셨쎄여~?,,찐짜오밍")이 생각남과동시에,,
가게쥔장으로보이는 50대후반 조선족이 "아냐뛰용"ㅋㅋㅋㅋㅋㅋ
<설마 저 아줌탱이가 다는 아니겠지 생각하며>
옛날에 주로 먹던..냉마차를 시켰죠,,
조선족쥔장: 뉭이요?
나 : 네
조선족쥔장: 고급인디융~~(4처넌)
나 : <고급이란다,,이정도로 고급이면 내주머니에 있는 2만원팁주면 다만질수있겠네생각함>왜요? 안되요?
조선족쥔장: 데여(쥔장 냉마차를는 단어를 처음접했는지 "어름마차응?")
나 : 네,얼음넣고 갈아주심되여 , 근데여긴 아줌마혼자에여? 아가씬없나여?
조선족쥔장: 배달가서여~어 올거여여
담배를 하나 물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대기중 드뎌기다리던 그녀가왓다
40후반 나도얼굴 안보지만 정말 더럽게생긴 그녀였다,그녀? 그녀가 아니라,,사나운 중국산 은갈치란표현이 맞을듯싶다
그녀 내옆에 냉큼앉자마자
그 녀 : 오바~!
나 : (오바란다,무슨 무전날리나) 어,,(어라는 대답을하며 고개를돌리는데 배달가서 똥을먹고왓는지알았다)
그 녀 : 오바~! 머이따~!
나 : 저기여,,저 생각할게좀많아서,,미안해요 (난도저히 내생게 최고로 못생긴 조선족을 보고 악취도심하고)
냉마차가 나왔다,,,예전에 먹어봤던 냉마차맛이 아니었다,,구린냄새가 진동했고,,약간좀..썪었던듯,,구토가나오려해서,,
계산하고 도망치듯 나왔네요,,
ㅠㅠ....저의 다방체험이었습니다,ㅠㅠ..
다음에..수원으로 가바야겠네요~<ㅠㅠ.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,,,근데전..제자신이 저런다방을 다녀온게 후회는아니고..그냥 자꾸 웃음이 나와서,,3박4일을 웃었네요,,
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그때 그상황은..정말..어마어마 했습니다,
사정한것보다..더 큰 재미를 보았죠,,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