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방 란커피호프 갔다왔습니다.
올리기 전에 먼저 한마디 강조하겠습니다.
절대!!!!!!! 절대!!!!!!!!!!!! 가지 마세요. 경고 했습니다.
굳이 가시겠다면 안 말리겠지만 뒷일은 책임 못 집니다.
먼저 들어가니까 웬 돼지같이 생긴 년이 반갑게 맞습니다.
저는 물빼는 곳인줄 알고 갔습니다.
근데 제가 자금이 3만4천원이 전부였습니다.
차값 1인분+물빼기로 간당간당 했습니다.
앉자마자 뭐드시겠냐고 해서 냉녹차 마시겠다고 하니까 돼지년이
자기도 한잔 마시겠다고 하더군요. 저는 일단 한잔 타오면 쇼부 칠라고
오늘은 한잔만 마시겠다고 했습니다.
그랬더니 그 돼지년이 얼굴 굳더니 그렇게 하세요 그럼 이럽니다.
그 뒤로 차 가져오더니 한잔 주고 휙 가버립니다.
그 뒤에 지껄이는 얘기가 아주 가관입니다.
다른 여자가 제 테이블에 오려고 하니까 "야 가지마 가지마"
전에 란 커피호프 후기 읽어보니까 돈독들이 잔뜩 올랐다고 하셨던데
사실이더군요. 개푸대접 하니까 좃같아서 차도 안 마시고 그냥
돈내고 가버릴라고 계산해달라고 하니까 뭔 장애인같이 생긴년이
"오빠 나 주스 한잔만 사주면 안돼? 어? 어? 어?"
진짜 싸대기 한대 치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.
지금은 개내상입고 청량리 갑니다...굿럭을 기원해주세요...
P.S :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가지마세요. 진짜 후회합니다.